
서류 칸은 없어요
첫 통화에서는 필요한 금액과 급여일, 통화 편한 시간만 여쭤보고 계산서를 보내 드려요. 서류는 만남 자리에서 왜 보는지 듣고 나서 챙기시면 돼요.
주민등록번호 전부나 계좌 비밀번호는 노트에도 문자에도 적지 마세요.
등록된 곳은 계산서, 만남, 서명 순서로 노트가 채워져요. 서류나 사진이 그 앞에 오지 않아요.
1. 만남 때 챙기는 줄

신분증과 통장, 그리고 노트.
본인인지, 갚을 통장이 있는지, 그 둘만 봐요. 그 이상을 달라고 하면 어디에 쓰는지부터 노트에 적어 물어보세요.
재직이나 매출을 봐야 한다면 왜 그런지 듣고 나서 챙기셔도 늦지 않아요.
설명이 먼저 나오는 게 정상이에요. 설명 없이 사진부터 보내라고 하면 노트를 덮으세요.
2. 공단 근무자의 노트

회사에 서류 떼러 갈 일 없어요.
첫 통화에서 그런 줄은 나오지 않아요. 급여일 줄과 통화 시간 줄만 있으면 계산서까지 받으실 수 있어요.
교대 근무라 낮에 사무실에 못 들러도 노트에 빠지는 줄은 없어요. 회사에 알려질 일도 없어요.
만남 자리에서 확인할 게 있으면 왜 보는지부터 말씀드려요.
3. 사장님의 노트

사업자등록증 칸도 없어요.
없어도 계산서는 받으실 수 있어요. 노점이나 개인 납품처럼 등록이 애매해도 돈 들어오는 날만 노트에 적어 주시면 같은 방식으로 계산해요.
계산에는 등록증보다 매출이 매일 들어오는지 주 단위인지, 그 한 줄이 더 중요해요. 노트에는 정산일 한 줄이면 돼요.
가게 상호나 위치를 적을 칸은 노트에 없어요.
하루 금액 줄은 급여나 매출에서 나가는 돈을 빼고 남는 돈의 일부로만 적어요. 한가한 달 기준으로 적는 게 안전하고, 여유가 생기면 남은 줄을 당겨 지워도 돼요.
옆자리 동료나 옆 가게 사장님이 들었다는 조건과 다르게 느껴지면 회차 줄부터 맞춰 보세요. 회차 줄이 다르면 하루 금액 줄도 총액 줄도 달라 보여요.
교대 근무라 급여일이 달마다 조금씩 다르면 제일 늦은 날을 노트에 적으세요. 급여가 두 번에 나눠 오면 큰 쪽 날짜예요.
집이나 회사로 오겠다는 곳은 노트에 표시해 두세요. 만남은 문의하시는 분이 고른 역이나 카페에서 하는 게 맞아요.
급여가 자주 밀리는 직장이면 그 사정을 노트 첫 줄에 적어 두세요. 첫 회차를 넉넉히 뒤로 잡고, 밀릴 때 연락할 번호도 서명 전에 받아 노트에 적어 두세요.
노트에 가게 이름이나 회사 이름을 적을 일은 없어요. 노트에 적을 것도 급여일이나 정산일, 통화 편한 시간, 필요한 금액뿐이에요.
구미 공단은 교대조가 많아 통화되는 시간이 주마다 바뀌죠. 이번 주 통화되는 시간대 한 줄만 문자로 주시면 그 시간에만 연락드려요. 야간조는 낮에, 주간조는 퇴근 뒤에요.
계산서를 노트에 옮겨 적고 며칠 두고 보셔도 돼요. 조건은 그대로예요. 적어 둔 줄만 지우고 끝내셔도 저희가 먼저 전화하지 않아요.
계산서 문자는 지우지 마세요. 서명 전에도, 갚는 중에도, 다 갚은 뒤에도 그 문자가 기준이에요. 여러 곳 것이면 상호를 같이 적어 두세요.
4. 요구하는 방식으로 거르세요

순서가 거꾸로면 노트를 덮으세요.
서류부터 보내라, 보증금부터 넣어라. 이런 말이 나오면 노트 순서가 뒤집힌 거예요.
등록된 곳은 서명 전에 돈을 달라고 하지 않고, 첫 문의에 신분증 사진도 요구하지 않아요.
급하니 이번만 보내자는 마음이 노트를 덮어야 할 때 덮지 못하게 해요.
매일에 동그라미 하든 매주에 하든 총액 줄은 같아요. 노트에 동그라미 하나면 되고, 고르기 힘들면 지난달에 돈이 들어온 날짜만 말씀해 주세요.
첫 문의에 신분증 사진부터 보내라는 곳은 노트 순서가 뒤집힌 거예요. 등록된 곳은 계산서 → 만남 → 서명 순서고, 서류나 사진이 그 앞에 오지 않아요.
카드값 · 월세 · 임대료 나가는 날도 노트에 한 줄 적어 두면 첫 회차와 겹치지 않게 며칠 띄울 수 있어요. 매주 갚기는 요일을 고를 수 있어 피하기 쉬워요.
이자는 남은 원금에만 붙어요. 갚아 나가면 붙는 이자도 줄고, 중간에 목돈으로 정리하면 남은 회차만큼 빠지는지 시작 전에 한 줄 적어 두고 물어보세요.
두세 곳에 같은 노트로 물어보고 총액으로 비교하시는 것도 좋아요. 다만 어디든 맨 위 세 줄은 먼저 물어보세요. 하나라도 지워지지 않는 곳은 비교할 필요도 없어요.
노트 맨 위 세 줄은 어디에 문의하시든 같아요. 상호 · 등록번호 줄, 이자 상한 줄, 선입금 줄. 답이 바로 나오지 않으면 아래 줄은 물어볼 필요가 없어요.
인동 · 형곡 · 원평에서 가게 하시면 손님 없는 시간대 한 줄만 알려 주세요. 브레이크 타임이든 마감 뒤든 되고, 벨이 곤란하면 문자로 먼저 여쭈어요.
회사나 가게로 연락하지 않아요. 적어 주신 번호로만 연락드리고, 직장이나 가게 주소를 적을 칸은 노트에 없어요.
계약서 사본은 서명한 자리에서 받아 노트에 끼우세요. 사본은 나중에 준다는 말을 듣고 자리를 뜨지 마세요. 사본이 없으면 나중에 맞춰 볼 기준이 없어져요.
5. 받은 서류의 보관

계약서 사본은 그 자리에서.
서명한 계약서 사본은 그 자리에서 받아 노트에 끼우세요. 사본은 나중에 준다는 말을 듣고 자리를 뜨지 마세요.
사본과 계산서 문자, 완납 문자. 이 셋과 노트 한 장이면 나중에 누구와 이야기해도 헷갈리지 않아요.
사본은 사진으로 찍어 노트와 같이 두어도 돼요.
급여나 결제가 늦어질 주가 보이면 회차 날짜 전에 문자 한 줄만 주세요. 그 주만 날짜를 옮기고, 옮긴 날만 노트에 적으세요.
일 이자로 말하는 곳과 주 이자로 말하는 곳이 있으면 둘 다 총액으로 바꿔 노트에 적으세요. 총액으로 바꿔 적어야 같은 조건인지 보이고, 바꾼 숫자도 상한 안이어야 해요.
처음이라 잘 모른다고 하셔도 돼요. 「얼마가, 언제까지, 급여일은 며칠」 이 한 줄만 노트에 적어 두셔도 첫 통화는 충분하고 나머지는 순서대로 여쭤봐요.
완납 문자와 계약서 사본, 이 둘과 노트 한 장이면 나중에 누구와 이야기해도 헷갈리지 않아요. 노트는 날짜와 숫자만 있으면 충분해요.
총액이 총액 줄이 무거우면 금액을 줄인 계산서를 다시 받아 고쳐 적으세요. 계산서를 몇 번 다시 받아도 노트의 숫자가 나빠지지 않아요. 노트의 총액 줄만 고쳐 적으면 돼요.
숫자 네 줄은 통화가 끝나면 계산서 문자로 와요. 두 가지 기간으로 오니 총액을 나란히 적고 고르세요. 하루 금액이 작다고 좋은 게 아니에요.
만남은 구미역 · 인동사거리 · 공단 근처 카페 중 들르기 쉬운 곳에서 한 번이에요. 선산 쪽이면 선산 읍내도 괜찮아요. 자리와 시간은 노트를 든 분이 정하시면 돼요.
통화 직후에 숫자 네 줄과 상호 · 등록번호, 첫 회차 날짜를 노트에 적어 두세요. 계약서를 볼 때 맞춰 볼 기준이 돼요. 노트가 없으면 계약서 숫자만 믿게 돼요.
다 마지막 줄을 지우면 남은 돈이 없다는 문자가 와요. 그 날짜가 노트 마지막 줄이에요. 두 번째 알아보실 때는 이 노트가 있어 통화가 훨씬 짧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