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줄씩 지워 가는 통화
노트 맨 위 확인 세 줄부터 물어보세요. 상호 · 등록번호 줄, 이자 상한 줄, 선입금 줄. 바로 답이 나오면 지우고, 나오지 않으면 노트를 덮으세요.
세 줄이 지워졌으면 숫자 네 줄을 물어봐요. 금액 줄, 회차 줄, 첫 회차 줄, 총액 줄. 통화가 끝나면 이 넷이 계산서 문자로 와요.
통화는 십 분이면 끝나요. 처음이라 잘 모른다고 하셔도 순서대로 여쭤봐요.
1. 문자 세 줄로 시작하기

근무 중이라면 이게 제일 빨라요.
얼마가 필요한지, 급여일이 며칠인지, 통화는 몇 시가 좋은지. 이 세 줄이 오면 그 시간에 맞춰 연락드려요. 야간조는 낮에, 주간조는 퇴근 뒤에요.
벨 소리가 곤란하면 문자로 먼저 묻고 통화는 그 뒤예요. 계산서가 문자로 오니 통화 없이도 숫자 네 줄을 노트에 옮길 수 있어요.
새벽 문자는 아침에 답이 와요. 당일에 끝내려면 오전에 노트를 들고 문의하시는 게 유리해요.
2. 첫 통화에서 채우는 줄

세 줄이에요.
필요한 금액과 시기 줄, 급여일이나 정산일 줄, 통화되는 시간 줄. 이름과 사는 동네는 여쭤보지만 직장이나 가게 주소는 첫 통화에서 적지 않아요.
첫 회차는 급여일이나 정산일 뒤로, 하루 금액은 수입에서 나갈 돈을 뺀 나머지의 일부로 노트에 적어요. 매일과 매주 중 어디에 동그라미 할지도 이때 정해요.
노트에 적은 줄을 그대로 읽으며 통화하셔도 돼요. 처음 문의하시는 분이 대부분이에요.
3. 계산서가 오면

노트의 숫자 네 줄과 맞춰 보세요.
짧은 안 한 줄, 늘린 안 한 줄이 같이 와요. 총액을 나란히 보고 우리 형편에 맞는 쪽을 고르세요.
하루 금액 줄이 작은 쪽이 편해 보여도 총액 줄은 그쪽이 커요. 총액부터 보는 게 핵심이에요.
총액 줄이 무거우면 금액을 줄인 계산서를 다시 받아 고쳐 적으세요. 며칠 뒤에 노트를 다시 펴도 숫자는 그대로예요.
처음이라 잘 모른다고 하셔도 돼요. 「얼마가, 언제까지, 급여일은 며칠」 이 한 줄만 노트에 적어 두셔도 첫 통화는 충분하고 나머지는 순서대로 여쭤봐요.
완납 문자와 계약서 사본, 이 둘과 노트 한 장이면 나중에 누구와 이야기해도 헷갈리지 않아요. 노트는 날짜와 숫자만 있으면 충분해요.
총액이 총액 줄이 무거우면 금액을 줄인 계산서를 다시 받아 고쳐 적으세요. 계산서를 몇 번 다시 받아도 노트의 숫자가 나빠지지 않아요. 노트의 총액 줄만 고쳐 적으면 돼요.
숫자 네 줄은 통화가 끝나면 계산서 문자로 와요. 두 가지 기간으로 오니 총액을 나란히 적고 고르세요. 하루 금액이 작다고 좋은 게 아니에요.
만남은 구미역 · 인동사거리 · 공단 근처 카페 중 들르기 쉬운 곳에서 한 번이에요. 선산 쪽이면 선산 읍내도 괜찮아요. 자리와 시간은 노트를 든 분이 정하시면 돼요.
통화 직후에 숫자 네 줄과 상호 · 등록번호, 첫 회차 날짜를 노트에 적어 두세요. 계약서를 볼 때 맞춰 볼 기준이 돼요. 노트가 없으면 계약서 숫자만 믿게 돼요.
다 마지막 줄을 지우면 남은 돈이 없다는 문자가 와요. 그 날짜가 노트 마지막 줄이에요. 두 번째 알아보실 때는 이 노트가 있어 통화가 훨씬 짧아요.
새벽 문자는 아침에 답이 와요. 급한 날은 오전 문의가 당일 진행에 유리하지만 오늘 안에 다 된다고 노트에 적어 드리진 않아요.
4. 답이 오는 시간은

노트에 적은 시간대에 맞춰요.
낮에 문의하시면 대개 그날 안에 노트를 채울 수 있어요. 오전에 노트를 채우면 오후에 뵙는 경우도 많아요. 다만 오늘 안에 다 된다고 노트에 적어 드리진 않아요.
밤 근무 마치고 새벽에 남기신 문자는 아침에 답이 가요.
적어 둔 줄만 물어보고 끝내셔도 괜찮아요. 다시 전화드리지 않아요.
집이나 회사로 오겠다는 곳은 노트에 표시해 두세요. 만남은 문의하시는 분이 고른 역이나 카페에서 하는 게 맞아요.
급여가 자주 밀리는 직장이면 그 사정을 노트 첫 줄에 적어 두세요. 첫 회차를 넉넉히 뒤로 잡고, 밀릴 때 연락할 번호도 서명 전에 받아 노트에 적어 두세요.
노트에 가게 이름이나 회사 이름을 적을 일은 없어요. 노트에 적을 것도 급여일이나 정산일, 통화 편한 시간, 필요한 금액뿐이에요.
구미 공단은 교대조가 많아 통화되는 시간이 주마다 바뀌죠. 이번 주 통화되는 시간대 한 줄만 문자로 주시면 그 시간에만 연락드려요. 야간조는 낮에, 주간조는 퇴근 뒤에요.
계산서를 노트에 옮겨 적고 며칠 두고 보셔도 돼요. 조건은 그대로예요. 적어 둔 줄만 지우고 끝내셔도 저희가 먼저 전화하지 않아요.
계산서 문자는 지우지 마세요. 서명 전에도, 갚는 중에도, 다 갚은 뒤에도 그 문자가 기준이에요. 여러 곳 것이면 상호를 같이 적어 두세요.
서명 전에 돈을 보내라는 말은 이름이 무엇이든 노트를 덮을 줄이에요. 등록된 곳은 그렇게 하지 않아요. 입금이 확인돼야 진행된다는 문자도 노트를 덮을 신호예요.
하루 금액 줄은 급여나 매출에서 나가는 돈을 빼고 남는 돈의 일부로만 적어요. 한가한 달 기준으로 적는 게 안전하고, 여유가 생기면 남은 줄을 당겨 지워도 돼요.
5. 상담만 받고 접으셔도 돼요

노트에 적은 답만 남기면 돼요.
숫자 네 줄만 적어 두고 며칠 생각하셔도 그 숫자는 안 바뀌어요. 노트를 채우는 것과 서명하는 것은 다른 일이에요.
두세 곳에 같은 노트로 물어보고 총액으로 비교하시는 것도 좋아요. 다만 어디든 확인 세 줄은 먼저 물어보세요.
노트에 어디 것인지 상호를 같이 적어 두면 나중에 헷갈리지 않아요.
이자는 남은 원금에만 붙어요. 갚아 나가면 붙는 이자도 줄고, 중간에 목돈으로 정리하면 남은 회차만큼 빠지는지 시작 전에 한 줄 적어 두고 물어보세요.
두세 곳에 같은 노트로 물어보고 총액으로 비교하시는 것도 좋아요. 다만 어디든 맨 위 세 줄은 먼저 물어보세요. 하나라도 지워지지 않는 곳은 비교할 필요도 없어요.
노트 맨 위 세 줄은 어디에 문의하시든 같아요. 상호 · 등록번호 줄, 이자 상한 줄, 선입금 줄. 답이 바로 나오지 않으면 아래 줄은 물어볼 필요가 없어요.
인동 · 형곡 · 원평에서 가게 하시면 손님 없는 시간대 한 줄만 알려 주세요. 브레이크 타임이든 마감 뒤든 되고, 벨이 곤란하면 문자로 먼저 여쭈어요.
회사나 가게로 연락하지 않아요. 적어 주신 번호로만 연락드리고, 직장이나 가게 주소를 적을 칸은 노트에 없어요.
계약서 사본은 서명한 자리에서 받아 노트에 끼우세요. 사본은 나중에 준다는 말을 듣고 자리를 뜨지 마세요. 사본이 없으면 나중에 맞춰 볼 기준이 없어져요.
등록번호는 포털에서 상호로 찾으면 나와요. 이름이 비슷한 곳이 많으니 노트에 적은 번호까지 같아야 같은 곳이에요. 계약서의 상호 · 등록번호가 노트와 같은지 보는 게 마지막 단계예요.
매일에 동그라미 하든 매주에 하든 총액 줄은 같아요. 노트에 동그라미 하나면 되고, 고르기 힘들면 지난달에 돈이 들어온 날짜만 말씀해 주세요.

